익산시 보건소는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9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제3군 법정전염병인 유행성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유행성 독감 접종 대상자를 독감에 걸릴 경우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높은 사람부터 우선순위로 접종하며, 학생 및 건강한 성인 등 합병증 발생이 적은 사람은 접종대상에서 제외시킬 방침이다.
특히 시 보건소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폐질환, 심장질환자, 만성질환자, 65세 이상의 노인 등을 주요 접종대상자로 정하고, 사회복지시설 수용중인 수용자,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중 만 6세이하 미취학아동, 기초생활수급자중 60세 이상은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생후 6개월∼35개월 미만의 영아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1회접종시 1,900원), 36개월∼8세 유아는 4주 간격으로 4회 접종(1회접종시 3,800원), 9세이상 아동은 1회접종 3,800원 유료접종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익산병원 앞) 850-4614, 853-3183,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노성열 기자> n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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