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대전을 회의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 회의도시 대전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안내 팜플렛을 배포하고 전국규모의 각종회의 유치활동에 나선다.
안내 팜프렛에는 시·정부(투자)기관, 연구기관, 대학교, 관광호텔 등 총 43개소의 100명 이상 수용·개방이 가능한 회의시설 현황과 관광 안내도 등이 수록됐다.
시에서는 정부대전청사를 비롯 대덕연구단지, EXPO과학공원 등 최상의 인적·물적 회의 인프라를 갖추고 연간 1200여회의 회의가 개최되는 최적 지역여건을 적극 활용하여 회의산업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회의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공공기관의 회의시설은 무료로, 민간기관의 회의시설은 저렴한 가격으로 알선하는 등 중앙부처의 전국단위 회의 유치 활동을 적극으로 전개한다.
이와 함께 대전시티투어와 연계하여 EXPO과학공원, 유성온천 등에서 알차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지원함으로써 회의도시로써의 면모를 새롭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시에서 전국규모의 회의를 유치할 경우 유통·관광산업과 연계한 부가가치 창출과 교통의 요충지로써 회의산업도시 대전의 이미지가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동우 기자> jdw@krnews21.c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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