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에 대한 수재민 돕기 및 현장 봉사 활동 등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수해지역 현장방문 봉사활동에는 ▲부평구청 공무원 18명이 2박3일일간 강원도 강릉시 교동에서 가정집 뒷뜰에 축대를 쌓는 일과 도로진입로 북구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부평4동 주민자치센터 컴퓨터교실 수강생 7명은 지난 10일 강릉시 강동면의 수해지역을 방문, 마을교회와 어린이집청소, 옷 빨래 및 쓰레기 정비에 활동과 수재의연금을 전달했으며,
▲ 동일여성협의회(회장 : 박순자)에서는 부녀회원 35명이 지난 16일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하기 앞서 이백만원 상당의 김치 및 반찬을 만들어 현지 주민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현지에서는 집안청소와 빨래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바르게 살기 부평구 협의회(회장 두홍률)와 부평구 제2의 건국범추진위원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전라북도 무주군 대불리 마을에 수해복구지원활동 및 컵 라면 100박스, 야외용가스렌지, 부탄가스 500개, 의류 10,000여벌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였다.
한편 각 단체 및 주민 등의 성금 기탁과 부평구청공무원들도 수해의연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민·관·군 등이 수해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어린 정성을 보이고 있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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