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정부가축방역 계획의 일환으로 소 전염성비 기관염, 돼지 전염성위장염, 개 광견병, 닭 뉴캣슬병 등 법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공수의 4명과 관내 7개면 전도서 가축을 대상으로 법정전염병 예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은 올해 춘계 예방 접종에서 누락된 가축을 위주로 실시하게되며 접종일정은 북도면:10.17 ∼ 10.18, 연평면:9. 25 ∼ 9. 26, 백령면:10. 8∼10.10 대청면:10. 2, 덕적면:10.8∼10. 9, 자월면:10.15∼10.16, 영흥면:9.24∼9.25일로 총 1천120두(소-100, 돼지-300, 개-720두)에 대해 예방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월부터 9월초에 걸쳐 도서지방에서 발생하기 쉬운 소, 개, 돼지, 흑염소 등 가축질병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 2천340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4천두에 대해 무료진료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가축전염병 발생 없는 축산행정을 펼치게 돼 양축경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조건호 옹진군수는 수인성 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축산농가에서도 축사청결의 생활화와 소독실시로 환절기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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