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에서는 가을철을 맞이하여 열성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다가오는 시민의 날을 대비하여 취약지 등에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 1일 아침 5시부터 하수구, 항·포구, 가축사육장, 인구밀집지역 등 취약지 182개소를 대상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지역은 방역차량을 이용한 연막소독을, 뒷골목 취약지 등은 읍면동의 자율방역단에 의한 분무 및 연막소독과 민간업체 위탁을 통해 권역별로 일제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앰프방송을 통해 일제방역소독에 자율참여와 환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손씻기, 음용수 끊여마시기, 조리기구 청결사용 등 개인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규찬 기자> yg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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