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로서 이미 자리를 굳힌【2002 부평풍물대축제】가 9월 30일 성대한 막이 올랐다.
이번 풍물대 축제는 6년째를 맞이하는 부평만의 특화된 거리축제를 통하여 다양한 문화와의 만남과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한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발전시키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어·울·림』의 슬로건 아래 풍물(風物)을 통하여, 인간과 세계를 엮어주는 문화의 불씨가 부평으로부터 지펴지고 있는 것이다.
【2002 부평풍물대축제】의 본 행사는 ▲부평풍물완판공연 ▲만.만.세(21개동 풍물패 길놀이) ▲개막공연(art close over, 퓨젼콘서트) ▲폐막공연(난장공연) ▲부평난장 2002(21개 동별 발표회) ▲예술무대(현대. 전통무용, 행위예술 및 마임, 국악관현악, 째즈, 사물놀이)가 펼쳐지며 특별행사는 ▲청소년 행사(청소년 한마당, 가족음악회) ▲젊음의 축제(Jazz + Rock 중심의 공연)와 문화행사는 ▲축제사진공모전 ▲야외영화상영 초청공연은 ▲무형문화재 초청공연(인천갯가소리, 논산지와바리 등) 경연대회는 ▲제3회 전국학생풍물경연대회 ▲제2회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제5회 인천학생풍물경연대회 ▲부평골왕장기대회 ▲부평구씨름왕선발대회 체험마당은 ▲전통민속놀이마당 ▲전통문화체험마당 ▲예술체험마당 거리행사는 ▲퍼포먼스(코스프레, 마임공연, 행위예술) ▲참여행사(할머니 태권도, 검도시범, 풍물공연) ▲전시 및 상설행사(축제사진전시회, 페이스페인팅, 어린이사진페스티발) 부평사랑축제는 ▲지역경제활성화 행사(지하상가활성화, 부평시장활성화, 부평시민한마당) ▲이웃사랑행사(사랑의 쌀 모으기 )등이 펼쳐지고 있어 지역축제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02 부평풍물대축제』가 지역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는 것은 행사진행내용도 물론 중요하지만, 행사기간중의 교통문제와 환경, 숙박시설, 축제추진위원회의 일사불란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적극적인 주민참여가 부평의 문화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고 있어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민동운 기자> mi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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