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택, 축대·옹벽 등 위험시설로부터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도민 안전점검청구제」를 운영중에 있다.
「도민 안전점검청구제」는 경기도 건설계획과의 건설안전전문인력과 첨단 장비를 활용해 연중 무상으로 도민서비스 운영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하게 현장점검을 실시 도민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주택, 축대·옹벽 등 소규모 건축물과 시설물을 대상으로 건설전문인력 11명과 철근탐지기 등 첨단장비 27종 56점을 활용해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점검 청구는 도민 누구든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양식과 전화·FAX를 이용 접수하면 신청즉시 현장에 출동, 무료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방법 등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99년도에 처음 도입 도내 위험시설 150여건을 점검 도민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천소방서 여주파출소 등 공공건축물 10건, 오산시 미광연립주택 등 민간건축물 16건, 포천군 문화체육공원 옹벽 등 공공시설물 등 8건, 총 34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 9월 5일 현재 양주군 회천읍 소방파출소 등 건축물 25건, 축대·옹벽5건에 대해 실시 재난발생의 사전예방활동으로 도민안전 의식을 고취시켜 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도는 안전점검 및 시·군 요청사항 7회에 12개소는 별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전점검은 재난사고 사전예방에 기여하고 도민의 안전의식 고취는 물론 현장위주의 안전점검으로 도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재난사고 없는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도민안전점검 청구제」는 경기도청 건설계획과(031-249-4773)나 시·군 재난관련부서 및 읍·면·동에 요청하면 무료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경기도에서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중이고 각종 언론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안전점검 청구제 운영이 매우 기대되고 있다.
<유성준 기자> j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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