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교수진과 일본 환경문제 협력 과장 등 대거 참석
강원도 환동해 출장소는 제1회 해양환경보전 국제 심포지엄을 10월 10일 현대 호텔 경포대에서 개최했다.
한·일 양국이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동해안의 해안침식에 관하여 중점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국측에서는 최명희 환동해출장소 소장을 주관으로 관동대학교 김규환 교수, 강원도립대학교 윤영호 교수, (사)강원환경연구소, 한양대 공송호 교수 등 환동해출장소 연구진 및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일본측에서는 토야마현 센다코우진, 환경정책과장과 쿠시다가시 교수 및 NPEC(일본환경협력센타)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문제시되고 있는 해안 침식의 정확한 현황 및 원인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이 논의되었으며,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통하여 체계적인 대응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안 침식 관련 국제 심포지엄은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환경 보전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자원 보존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기자> im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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