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태백시는 소, 돼지, 개 등 가축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가축 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이에 따라 소 전염병비기관염 200두, 돼지 전염성위장염 2,100두, 개 광견병 1,440두, 닭뉴캣슬병 24,000수 등 총 27,740두수를 대상으로 동별로 순회 방문해 방역 실시키로 했다.
소 전염성비기관염은 3개월 이상 임신말기의 전 두수에 대해 실시하고 돼지 전염성위장염은 분만 4주전에 1차, 2주전 2차 접종하며 실시 기간 이후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토록 양돈 농가에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개 광견병 예방접종은 인구밀집지역 및 야산과 인접한 농가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그 외에도 닭뉴캐슬병에 대해서도 육계, 산란계, 종계등을 대상으로 예방 접종할 계획이다.
<이문영 기자> im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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