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서창 총경 임성택)에서는 매년 9~10월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는 "국제연안정화운동"의 일원으로 10.4 10:00부터 완도읍 덜럼항 주변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실시되는 해안가 대청소는 "2002 국제연안 정화의 날" 기념으로 10.1부터 10.6까지 전국 해안가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바다사랑 실천대회" 행사화 연계로 이 지역에서는 완도해양경찰서, 완도군청, 목포해수청 완도출창소, 청해진 어선회, (사)한국해양구조단 완도군 바다정화대 등 민관이 총동원되어 태풍으로 인한 해안가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연안 지역 청결 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에 의하면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이 지역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지난 7월 이후 연인원 490명이 동원되어 해안가 쓰레기 30여톤을 수거 처리하였으며 관내 4개 파출소와 연계하여 지속적인 해안가 청소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밝혔다.
<윤규찬 기자> yg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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