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재해대책본부에서는 2002년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동안 바닷물 수위가 5.2m에서 최고 5.3m까지 상승이 예상되어 조위상승에 따른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각종 위험시설물을 점검 정비하고 있다.
특히 동명동, 만호동, 유달동, 충무동, 죽교동, 북항동등 해안로 저지대 및 북항 선착장 주변등 침수가 우려되는 곳은 만조시간 1시간전 저지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해안로, 북항, 삼학도부근에는 모래주머니를 적치하고 방조제 동공현상 및 재방성토유출부 점검, 배수갑문 작동 및 이물질 제거 확인 작업과 배수펌프장 가동 및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해당 6개동은 조위상승기간동안 저지대 차량대피 및 가전제품등 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홍보안 배부 및 동앰프방송을 통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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