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다도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종합D/B구축사업이 지난해 8월 완료된 이후 인터넷을 통한 접속율이 14만2천여건에 이를 정도로 전남관광 알리기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다도해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종합DB구축사업이 지난 2000년도 정보통신부의 정보화근로사업 공모에서 지원과제로 선정돼 국비 16억8천900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 8월 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특히 다도해 테마파크 사업은 전남지역 1천969개 섬에 관한 역사와 사회, 문화, 휴양, 관광정보 등 총 7만여페이지 분량을 종합 D/B화해 해수욕장을 비롯 낚시, 선사유적, 체험관광 등 17개 분야로 나눈 테마검색을 통해 274개 유인도를 포함 섬에 관한 원하는 정보를 쉽고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전남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내륙과 섬간의 교통안내는 물론 섬지역 관광명소, 숙박·음식점 등을 지리정보로 서비스해 관광객들의 필요한 코스별 관광정보와 인터넷 상에서 다도해를 미리 둘러볼 수 있는 파노라마 및 동영상정보를 통한 사이버 관광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게다가 이번 다도해 테마파크 시스템에 다도해 종합D/B검색을 이용, 마을유래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안선 인접지역인 목포시를 비롯 12개 시.군을 포함시켜 도내 관광지역을 폭넓게 홍보하고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같은 다도해 사이버 관광투어는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홍보를 위해 영어와 일어로 동시에 정보를 제공하므로써 전남의 섬이 가지고 있는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반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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