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9.27∼10.6 기간 중 대만 최대 백화점인 경화성에서 개최된 한국 물산전에 참가 대만에서 최근 일고 있는 한류열풍을 바탕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 높은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 기간중 인삼제품, 배, 김치, 주류, 장류, 김, 가공식품 등을 주요 상담품목으로 16개 업체가 참가해 수출상담 18건 894천불, 계약 2건 484천불의 성과와 바이어 선 구매액도 1억여원을 올렸다.
특히 도는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되어 많은 소비자들과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도는 대만 물산전 및 수출상담회 행사를 사전에 대만 바이어에게 경기도 주요 품목을 소개하는 한편 수출가능성이 큰 품목을 구매토록 했다.
또 업체들이 대만 현지로 출장해 판매된 자사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확인, 시장조사와 함께 사전에 주요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을 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한편, 참가업체들은 경기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으며, 아울러 수출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과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기회를 계속해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도는 향후 계획으로 수출 가능성이 큰 배, 인삼, 전통주에 대해서는 시장개척단 파견 등 수출업체와 현지 유망 바이어가 수출 상담을 계속해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만 수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 현지 무역관을 통해 신속하게 시장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는 대만소비자가 선호하는 신상품 개발, 포장디자인 개선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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