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21일(화) "어르신을 공경하는 밝은 사회만들기"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부평역 앞 쉼터공원에서 가졌다.
이날 노인학대 캠페인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순일)주관으로 지역주민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우리 사회에 심각하게 뿌리내리고 있는 노인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노인의 안전보장과 권리실현, 건전한 가족기능 유지를 통하여 다함께 행복하게 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캠페인을 벌렸다.
캠페인과 함께 노인 학대에 관한 글과 사례를 전시함으로써 노인학대의 심각한 휴유증 및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알리고 노인학대 관련 홍보물(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노인학대의 실태 및 대처 방안 등을 홍보했다.
한국 보건사회 연구원이 최근 전국 6대도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 8백 6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노부모 학대 실태』연구 보고서에서 현재 우리나라의 노무모 중 8.2%가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학대를 경험한 노인 중 42.7%는 거의 매일 학대받는다고 응답해 노인 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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