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박운배)는 56만 부평 구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위하여 서울올림픽 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부평국민체육센터는 갈산근린공원 조성 대상 부지(갈산동149-3외 7필지)에 65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하1층, 지상2층 건물로, 지상1층에 수영장과 샤워실, 지상2층에 헬스장과 체력측정실, 지하에 중앙감시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부평국민체육센터를 2004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4월말 인천광역시에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신청하여 원안이 통과되었으며, 운영비절감을 위한 지역난방 설치를 제시하고 그 적정성 여부를 인정받아, 현재 갈산 근린공원 조성계획 변경 및 토지 및 지장물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진도에 따라 실시설계 및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삼산동 택지개발지구가 완공되면 인구 60만명의 거대 구를 감안하여 연면적 582평에 25m 6레인 규모로 건립하게될 부평국민체육센터는, 구민 수요에 부합되는 대규모 체육시설로 변변한 체육시설 하나 없는 부평구에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재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평국민체육센터가 준공되면 부평구 관내 각 학교의 수영 특기생 훈련, 각종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체육동호인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방자치시대의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체육센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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