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장애인복지과를 설치하고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재활지원, 사회적 인식개선, 편의시설 확충 및 장애인복지시설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도는 특히,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양, 의정부, 고양, 시흥 등 4개 지역에 총 397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여 재가장애인 재활사업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1개 시·군 1개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자립작업장 29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안양, 이천에 도비 6억원을 지원하여 자립작업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는 또 장애인생활시설, 주간·단기 보호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복지시설의 환경개선과 장비보강 등 기능보강사업으로 60개 시설 76억2천 8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경기도장애극복상」을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주요시책으로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3개소, 수화통역센터 11개소, 자폐아 전문치료센터 2개소 등을 운영하고, 재활보조기구 및 심장,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과 공동주택 특별공급 알선을 주선하고 있다.
도는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3만6천87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 기준 97.3%를 정비·완료했으며, 오는 12월말까지 100% 정비하여 장애인들이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기금 100억원을 운용하여 복지사업을 뒷받침하고 있어 장애인복지시책이 더욱 활발히 전개될 전망이며, 앞으로도 22만 등록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책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우 기자> wo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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