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김진동)에서는 수해복구지원에 대한 보은활동의 일환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키로 했다.
시에서는 동해시 지체장애인협의회의 3개 단체에 위탁관리 해 오던 공영주차장의 위탁기간이 지난 6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2003년부터는 동해시 시설물관리공단에 위탁운영키로 하고 말한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비 수익성 주차장에 대하여는 이미 지난 7월부터 무료운영하고 있으며, 기 비영리단체에서 연장 위탁관리 운영해온 천곡지역(10개소 606면), 묵호지역(2개소 59면), 북평지역 (5개소 200면) 등 총 865면의 유료주차장을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2개월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침체 분위기에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수해복구지원에 대한 보은 차원에서 이미 상수도요금 감면과 관광지 입장료 감면, 종토세 감면 등의 다양한 보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문영 기자> im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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