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무회의에서 10월 28일을 교정의 날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각종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중개정령"을 의걸·공포하였다.
교정의 날로 제정된 10월 28일은 해방과 더불어 일제시대의 행형을 마감하고 미군정을 거쳐, 1948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형벌권을 인수하여 자주적 행형이 시작된 날로서 역사적 의의가 깊다.
앞으로 법무부 교정국에서는 교정의 날을 맞아 일반국민들에게 교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켜 사회자원을 유치하고 교정대상 및 각종포상의 시상, 전국 교도관 무도대회, 교정작품전시회, 합동접견, 교정위원 연찬회, 특별가석방 등 각종행사를 통하여 교정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동시 교정교화 효과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기로 하고
교정의 날은 맞이하여 강릉교도소에서는 국화전시회 및 수석, 분재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동림 기자> l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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