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회계과에 근무하는 홍성용씨는 지난 21일 간암 판정을 받고 현재 강릉아산병원에서 투병중이나 부인 또한 시각장애인으로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어 수술비도 부족한데다 생계를 꾸려나가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릉시청에서 근무하는 홍성용씨는 강릉 명륜고등학교 출신으로 평소 밝고 명랑한 성격과 자신이 맡은일에 대한 책임과 소임을 다하며 주변으로부터 인정받는 공무원으로서 지난 수해당시 자진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남의 일을 내일같이 여기고 항상 솔선수범하는 성품으로 지내왔으나 지난 21일 간암판정으로 인해 현재 시각장애 부인과 1남 3녀를 둔 가장으로 앞날에 대한 걱정이 홍씨에게는 큰 아픔이 아닐 수 없다.
1990년 7급 공채로 공무원 생활에 첫발을 들인지 12년간 근무하며 여유롭지 않은 가정생활 이었지만 주위에서 인정받는 공무원 생활을 해왔었다 그러나 홍씨에게 간암판정은 자신을 비롯한 아내와 자식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하게 느껴진다고 말하고 빨리 완쾌되어 다시 일할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현재 모금 활동이 벌여지고 있지만 수술비와 생계에 대한 능력은 턱없이 부족해 자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구하는 입장이다.
도움주실 분은 아래 계좌번호로 정성껏 도와 주시기를 바랍니다.
※ 모금계좌: 216-01-011185 예금주 윤승만 전화주실분: 646-2031
<정혹태 기자> jc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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