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박람회 유치교섭단을 이끌고 여수박람람회 유치활동에 나선 박태영 전남도지사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나이지리아 올로파데 대통령 고문과 환담하면서 세계박람회가 여수에서 유치될 경우 나이지리아 국익에도 크게 도움을 주게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자 올로파데 대통령 고문은 2010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여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력을 다하겠다고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치교섭단 일행은 또 BIE회원국 대사 및 대표부부와 BIE사무국 간부, 외신기자 등 주요인사 200명을 초청, 파리시내 Mogador극장에서 장보고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 참석자들로부터 한국의 문화예술에 감탄과 찬사를 받아내기도 했다.
<정영창 기자> jy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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