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11월 1일 2시간동안 분당구 서현동 소재 로데오거리에서 방범과장(주강식) 등 경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아·가출인 등 잃어버리사람 찾아주기′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개구리소년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염원했던 국민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골로 발견되어 안타까운 마음을 바탕으로 미아·가출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미아·가출인을 조기에 찾아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고자 실시되었다.
미아예방을 위한 당부사항 및 신고방법 등이 기재된 전단지 1천매를 시민들에게 배포,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였다.
또, 분당서는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미아·가출인을 찾는 지역별 책임자를 지정하고 미아·가출인의 가족들과 함께 관내 유흥업소, PC방, 만화방 등을 합동으로 수색해 단 한명의 미아·가출인이라도 조기에 발견,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kd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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