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의 이동민원실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연안부두 어시장 일대에서 이동민원실이 운영되었고 지난 9월 27일 30일등 이동민원실을 계속해서 운영해오고 있다.
이동민원실은 그동안 각종 민생고로 인하여 경찰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아오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수렴하는 역동적 경찰활동의 하나이다.
중부경찰서는 이번 연안지역 이동민원실을 통해 상습 신호위반 지역에 대한 유턴구역 설정을 요구하는 여론을 수렴하고 각종 민, 형사 관계 법률 상담을 제공하였다.
9월 27일 연평지역을 처음으로 시작된 영종, 백령, 용유 등지에서 운영된 이동민원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법률상담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특히 지난 9월 30일 영종지역 운영시에는 족보의 편집과 전달을 위해 헤어진 일가를 찾아달라는 민원을 접수, 10월 28일 상봉케 해준 바 있다.
중부경찰서는 11월 18일 백령지역에서 원동기면허 원격지출장시험을 통해 원동기가 생활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지리적 제약으로 면허시험에 응시해오지 못하던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성기 기자 b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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