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섭 강릉시장은 태풍 루사 피해에 따른 복구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하도록 산하 모든 직원에게 특별당부를 했다.
심기섭 강릉시장은 태풍피해 주택복구는 우선 마무리짓도록 하고 또 임시거처인 컨테이너 하우스 겨우살이대책을 긴급히 강구하는 동시에 불량컨테이너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이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한 농경지 복구는 내년 봄 4월에 파종이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쓰레기 수거도 마무리지어 관광객맞이에 추호라도 소홀함이 없도록 했으며 특히, 바다 속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법을 적극 강구하도록 했다.
아울러 각종 사업의 자체설계에도 정확을 기하고 용역설계는 납품을 받을 때 세밀히 검토하여 완벽한 항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재해복구와 병행하여 벼 베기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벼 베기가 지연되고 있는 사천, 옥계 지역에 대하여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김 동 림 기자 kimdl@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