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품의 수출 및 외국인투자를 촉진하고 대구의 문화·산업 및 자연환경을 소개하여 국제도시화를 가속화시키기 위해서 대구시는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와 협력하여 2002한국부품소재종합전시회에 참가한 북미 자동차부품 바이어를 대구로 초청, 수출상담회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북미자동차부품상사 25개사 30명을 초청하여 2002. 11. 13(수)부터 11. 15(금)까지 3일간 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수출·투자유치 상담회는 대구의 외국인투자 환경을 설명하여 적극적인 외국인투자를 유도하고, 지역 자동차부품제조업체 100여개사에게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상품의 수출을 증진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11.15(금)에는 초청기업인의 희망에 따라 지역기업과의 개별상담 및 공장방문 또는 팔공산 일원의 시티투어가 계획되어 있어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 및 자연환경과 문화유적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구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역할을 분담, 대구시는 투자유치설명회, 시티투어 및 사업예산지원을, KOTRA 대구경북무역관은 상담희망 지역업체 모집, 상담장 준비 및 상담진행 등을, 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은 북미지역 기업인 모집 및 인솔 등을 각각 수행하기로 하였다. 특히 초청기업인에게 대구체제기간중의 숙식, 대구·서울간 왕복교통편 및 통역 지원 대구방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업체에게 초청기업인 명단을 사전에 제공하여 상담회 개최전 마케팅활동을 지원했다.
박세창 기자 parksc@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