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11월 4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남서 68마일 해상에서 침몰한 1아시아호(석유제품 운반선)관련 승선원 구조선박 LIAOGAIYU356(40톤, 중국국적, 유자망)이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 항에 입항함에 따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지진구)에서는 구조선원 8명을 인수 목포로 이송하여 침몰경위 등 상세 사항 조사 중이다. 선박이 침몰하면서 승선원 배종기(59세,부산시, 1등 항해사), 신행웅(58세, 부산시 남구 감만1동, 갑판사)등 2명이 실종에 따라 사고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 실종자 수색 중에 있다.
침몰한 1아시아호는 지난 2002월 11월 4일경 16시경 울산에서 아스팔트 1,300톤을 적재코 출항하여 중국 리자오항으로 항해 중 원인 미상 선체침수로 인하여 2002년 11월 4일 홍도 남서 68마일에서 침몰하고 승선원 10명중 8명은 구조되고 48살 김치우씨와 44살 조영숙씨 등 선원 2명이 실종됐다.
목포시는 동절기 급변하는 해상기상으로 해난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002년 11월 7일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경비함정 공개행사를 가졌다.
목포 까리따스 어린이집 원아 70명이 경비함정 공개행사에 참여해 바다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알아보았습니다.
목포해경에서는 올해만 27회에 걸쳐 2500여명에 대해 공개행사를 가졌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연중 수시 관서를 개방하여 관내 유치원, 초·중·고생 및 대학생, 일반시민 빛 각급기과, 단체, 우리지역을 찾고 있는 외지관광객들에 대해서도 함정과 헬기를 공개하여 친절하고 자세한 해양경찰 활동상 소개로 바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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