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합참의장은 22일 호칸 시렌(해병 대장) 스웨덴 군 최고 사령관의 예방을 받고, 한·스웨덴 간 군사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합참의장은 이날 오후 환영 의장행사와 환담시간을 통해 호칸 시렌 최고사령관에게 스웨덴 정부의 판문점 중립국감시위원회 활동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논의등 양국간의 군사교류 증진과 우호협력을 다졌다. 김 합참의장 초청으로 21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한 호칸 시렌 사령관은 국립현충원 참배에 이어 한·미 연합사, 특전사, 판문점 중립국 감시위원회, JSA, 도라 OP, 대우 조선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합참 관계자는 “스웨덴 최고사령관의 방한은 1970년 양국간 군사교류가 시작된 이래 두 번째이며, 이번 방한으로 북유럽 강국의 하나인 스웨덴과의 군사협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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