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지역연례행사로 열리는 고성군 명태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찬반논의로 행사의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고성군은 최근 바닷물의 수온이 높아지면서 명태가 사라지자 2회행사때부터 80%이상의 중국산 수입명태로 축제를 치르면서 언론사와 지역주민, 행사참석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고성군민들은명태가 잡히지 않는 시점에서 지역행사로 계속 자리잡기는 무리수가 따른다며 맞서 지역주민의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정혹태 기자 jeongh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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