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피쏘(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4박5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발표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노 대통령과 피쏘 총리는 10월 30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관계 증진방안을 협의하고, 한반도 정세 및 유럽정세,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슬로바키아는 지난 1993년 수교했으며, 슬로바키아 총리의 방한은 2005년 쥬린다 총리에 이어 수교 이래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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