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포천군 소흘읍 송우지구에서 30년 국민임대아파트 1531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평형별로는 15평형 973가구, 19평형 558가구로 임대조건은 15평형이 임대보증금 1031만원에 월 13만500원, 19평형은 보증금 1285만원에 월 16만6300원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04년 10월이다
주공은 28일 의정부에서 견본주택을 개관한 뒤 이어 12월 5, 6일 청약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과 관계없이 월평균 소득이 131만2550원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서 포천 거주자 1순위, 인접 지역 2순위, 기타 3순위다.
송우지구는 의정부시 북동측 10㎞ 지점에 위치하고 기존 소흘읍 시가지와 인접해 있다. 약 19만평의 대지에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43번 국도와 56번 지방도 등을 이용해 서울과 양주, 의정부 등인근도시로 접근할 수 있다. 주공은 단지에 접한 5만평의 태봉산 근린공원과 연계한 녹지율 30%의 환경보전형 전원주거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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