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산악연맹(회장 권성칠)은 24일 동절기를 맞아 깨끗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백두대간 명산인 대야산(930.7m)일대에서 산지정화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11개 단위산악회로 구성된 시산악연맹은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등산로 주변과 바위틈에 버려져 있던 각종 쓰레기들을 수거했는데 이날 하루 빈병, 캔, 비닐류 등 150㎏가량을 모았다.
권성칠 회장은 “등산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볼 때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제는 산을 찾는 사람들의 인식도 새롭게 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형곤 기자 kimh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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