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겨울철 지역 물가안정대책을 세워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생활필수품의 수급조절을 통해 가격안정을 꾀하고, 연말연시 분위기는 물론, 대통령선거에 편승한 개인 서비스 요금의 부당 인상방지와 공공요금의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했다.
한편, 이에 대한 철저한 행정지도·단속을 통하여 원활한 생필품 수급으로 유통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부당 인상을 미리 막아 서민생활을 보호하는 등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시에서는 이를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물가안정 집중관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경제과에 『물가안정 상황실』을 설치하였다.
아울러 2개반 21명으로 지도 단속반도 편성, 운영하기로 했으며 수시로 연말연시 및 대통령선거, 설날대비 물가관리 추진상황에 대하여 집중 점검 지도를 하는데, 김장채소 및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값동향은 주1회(목요일) 점검하기로 했다.
지역경제과, 농정과, 해양수산과, 보건소 등 관력 부서가 합동으로 지도 점검 및 사후관리대책을 강구하면서 매점매석행위 및 담합인상행위에 대하여는 세무조사 의뢰와 고발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동우기자 kimdw@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