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8-2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실시된 『전국 보건소 전염병 전문가 교육훈련 평가대회』에서 우리 도의 보건소들이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이 대회는 일선보건소요원들의 전염병 관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국의 보건소장과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금년부터 실시된 교육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열렸는데, 도내 보건소 직원들은 강원지역 교육담당기관인 한림대 보건대학원(원장 : 배상수)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전국의 보건소 소장 및 실무자 72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훈련 평가대회에서 한림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진의 자문하에 실시된 정선군 보건소팀(소장 신승호)의 “성병예방사업”이 연구사례 발표부문 최우수상 수상을 하였으며, 철원군 보건소팀(소장 최덕현)의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방역강화사업”은 연구사례 전시부문에서 역시 최고상을 받았다. 또한 횡성군 보건소팀(소장 남궁윤)의 “결핵실태조사사업”도 연구사례 발표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우리 도의 대표로 참가한 세 보건소 모두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정혹태 기자 junght@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