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겨울방학중 군내 초 중 고등학교 결식학생 37명에게 급식비를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급식지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중에 결식에 예상되는 학생들에게 방학중에도 급식지원을 계속함으로써 성장기 학생개인의 건전한 발달을 도모하고 건전한 방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군은 이들에 대해 1일 아침과 저녁 두끼니의 급식을 지원하는 것으로 1가구 2명에 대해서는 가정봉사원을 파견하여 식사 배달을 실시하고 10가구 18명에 대해서는 밑반찬 지원, 10세 미만의 아동이 있는 9가구 17명에 대하서는 밑반찬 및 간식지원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들에 대한 지원은 종교 단체와 사회단체, 독지가와 연계하여 지원하게 되는 것으로 밑반찬 배달 지원은 당진교회, 삼봉교회, 중흥교회, 양유교회, 유곡교회에서 참여하며, 가정봉사원 파견 및 식사배달은 구세군합덕영문, 간식후원은 당진읍 소재 뚜레주르제과점에서 실시한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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