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4일 과학관으로 등록된 문경석탄박물관은 과학기술부 산하 국립중앙과학관으로부터 지난 20일 국비지원 전시대를 지급받았다.
이번에 지원받은 전시대는 ‘허공입체영상전시대’와 ‘멀티미디어전시대’로서 각각 10월 중순과 11월 중순 2차례에 걸쳐 지원대상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
허공입체영상전시대(약 3천만원 상당)는 석탄박물관 중앙전시실 입구에 설치되어 전시물이 허공에 떠있는 입체감을 느끼도록 한다.
2차로 추가 지원받은 멀티미디어전시대(약 2천만원 상당)는 중앙전시실 2층 정보검색코너에 설치되어 터치스크린 형식으로서 관람객이 과학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연출되었다.
석탄박물관 관계자는 “2가지 전시대의 설치로 인해 학생 관람객들에게 좀더 나은 볼거리를 보여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과학관에 걸 맞는 전시물도 함께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박세창 기자 parks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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