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주관 2002 공공근로사업 추진 종합평가에서 보성군이 232개 기초 자치단체 중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되었다. 보성군은 99년부터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우수군으로 선정 되면서 청결, 질서, 친절 3대 운동과 연계 관광 보성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과 생산적 사업 위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공공근로 사업의 효과를 근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보성군은 ‘깨끗한 보성, 친절한 군민’ 되기 운동의 일환으로 득량면 예당적산저수지 부근 폐도부지 14,280㎡에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추진한 사업이 국도2호선 도로변에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고 도로변 환경가꾸기 사업을 역점 추진한 결과 성공적 모델로 찬사를 받았다.
이 호수공원에는 원두막을 비롯해 자연석, 토담, 물레방아를 설치했고, 맨발로도 걸어나니 수 있도록 발지압 산책로를 만들었으며 주변에 종려나무 100여 그루를 심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벌교 부용산∼칠동 금곡 등산로 개설 4.5㎞, 보성 봉화산 등산로 정비로 계단목 설치, 배수구 정비등 보성사에서 봉화대 봉산리로 이어지는 코스를 정비 완료하고 도로변 공한지 및 절개지에 철쭉을 식재하여 일림산 철쭉제와 연계함으로써 철쭉의 화사함까지 더하여 보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불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도로변 환경가꾸기를 추진해 군민들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석기 기자 kims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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