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총 발전량(5천 380만 kW) 29.2% 차지
영광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국표준형 원전(가압경수로형.100만kW)인 6호기는 6년여에 걸친 건설공사를 마무리짓고 지난 7월말 연료를 장전한 뒤 출력 단계별 시험을 거쳐 이날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6호기의 상업가동으로 국내 원전은 총 18기(영광 6기, 고리·울진·월성 각 4기)로 늘어났다.
원전 설비용량도 총 1천572만kW로 증가해 국내 총 발전량(5천380만kW)의 29.2%를 차지했으며 설비용량 기준 세계 6위의 원전 보유국이 됐다.
영광원전 관계자는“원전 5,6호기는 국내 기술진의 힘 만으로 건설됐다”며 “앞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은 물론 원자력 발전사업의 해외진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기 기자 kims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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