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쌀의 재고과잉 등으로 쌀 가격이 하락되어 농업인의 소득이 감소됨에 따라 이를 보전하고자 WTO 농업협정의 허용 정책인 논농업직접지불제를 도입하여 금년에는 7,647농가에 6,808㏊의 면적에 대하여 3,208백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 시장개방압력 등으로 농업인은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논농업직접지불제에 별도의 추가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순군비 6억원을 확보하여 기존 수령액의 18.7%를 농가별로 지급하기로 확정하였으며, 농가에서는 최저 9,350원에서 최고 187,000원을 추가로 지급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내년에도 이와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자 자체사업비 10억여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이는 논농업직접 지불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과 의지를 불어넣는 진정한 자치시대의 주민을 위한 행정이라고 말한다.
이운형 기자 leey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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