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가 건립중인 아파트형 공장인 제2차 테크노파크단지 분양이 최근 완료됐다.
시는 오정구 삼정동 제2차 테크노파크단지 분양이 최근 끝나 컴퓨터, 영상, 음향, 통신, 정밀 등 IT 관련 분야 기업 178개 업체와 기계, 가전, 전기제품 등 63개업체, 연구개발 등 지식산업분야 30개 업체, 기타 34개 업체 등 모두 305개 업체가 입주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2차 단지는 2만1천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6만여평의 규모로 2004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이에 앞선 2000년 10월 1차 테크노파크 단지가 조성돼 319개 업체가 입주, 가동중이다.
테크노파크는 무공해 고부가가치형 기업의 전문.집적화 및 대학.연구소-기업-행정기관의 공동 연구, 지원, 생산하는 선진국형 첨단기술단지이다.
한편 시는 테크노파크가 기업체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3차 단지 조성을 구상중이다.
백성기 기자 ba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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