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계 현장학습장 , 수산종묘 체험학습장으로 평가
3D입체영상과 살아있는 어류학습관을 연상케 한 전라남도 수산종합관이 해양수산문화의 또다른 산 교육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정인 1월1일 무휴개관 했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무슬목에 자리잡은 종한관은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수족관 20여조에 100여종의 해수·담수 희귀어류와 수산동물 및 어류박제 500여종 등 각종 전시시설을 갖춘 초호화 바다의 영상, 전라남도 수산종합관이 갈수록 관람객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98년 5월 개관이래 지금까지 120만명이 관람, 8억원이상의 세외수입을 올리는 등 연평균 30만명이 관람해 대성황을 이룬 수산종합관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그 신비를 캐기 위한 발걸음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한편, 수산종합관은 그동안 지역 수산과학 발전과 문화적 가치의 창출을 이뤄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해양·수산에 대한 과학의 꿈과 환경보전 및 생태계 기초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현장 학습장은 물론 수산종묘의 체험학습장으로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해양생물디오라마관과 3D입체영상관을 통한 3차원 세계의 가상현실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첨단 시설을 갖춤으로써 관람객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석기 kimsk@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