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는 지난 30일 술에 취해 무인 현금자동지급기를 털려 한 혐의(특수절도 미수)로 전문대생 이모(22.칠곡군 왜관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9일 오전 6시 55분께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모슈퍼마켓 출입구옆에 설치된 은행 무인 현금자동지급기를 털기 위해 벽돌로 출입문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보기 소리를 듣고 달려온 경비용역업체 직원에게 발각되자 음주상태에서 면허없이 아버지의 1t포터 화물차를 몰고 5㎞ 가량 달아나다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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