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도에 15만1천가구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공공임대 3만1천가구, 공공분양 8천가구 등 공공부문에서 3만9천가구, 민간부문에서 11만2천가구의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주택건설계획은 지난해 초 주택건설계획 수립당시 12만8천가구에 비해 18% 2만3천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
민간업체의 아파트 건설 주요지역은 용인·동백·성복지구 2만여가구, 고양·가좌지구 및 원당 주공재건축조합 1만6천여가구, 안산·고잔지구 및 고잔주공 재건축조합 1만1천여가구, 남양주·호평·평내·마석지구 1만여가구 등이다.
공공부문은 남양주 4천900가구, 고양 4천가구, 성남·도천 2천가구, 군포·부곡 1천가구, 의왕·청계 1천400가구, 광명·소하 2천가구, 부천·여월 1천500가구, 안산·신길 1천800가구, 하남·풍산 2천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건설된다.
또 용인·동백·구성·죽전 등 3곳의 택지개발지구에 분양주택 3천600가구를 건설한다.
도 관계자는 “계속되는 주택건설로 지난해 말 주택보급률이 94.2%에 달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까지 100%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민동운 기자 mindw@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