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서는 1세∼18세 수해지역 주민 중 A형간염백신(하브릭스) 미접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분변-경구 또는 오염된 음식물과 식수에 의해 전파되는 A형 간염은 생후 1세부터 18세 사이에 기초접종(1회, 0.5㎖)을 실시해야 하며, 1회 접종 후 6개월∼12개월 후에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금번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접종하는 A형 간염백신은 제약회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에서 구호약품으로 300명분(300도스)를 제공하였으며, 수해지역 주민은 영육아 예방접종 수첩 또는 건강보험카드를 지참하고 동해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신청하면 된다.
이문영 기자 leem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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