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동구 조명식(55세)부구청장이 국·시정의 모범적 홍보와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2002년 하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조 부구청장은 30여년간 대전시에 근무하면서 터득한 행정 감각으로 국·시정을 능동적으로 홍보하고 시민여론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국제도시 대전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시 공보관 재직시 인터넷을 활용한 시정 홍보, 명예기자단 운영 등 공보업무의 질적 향상과 건전한 여론조성에 기여하면서, 시민옴부즈맨 운영, 행정감사 공개 및 고충민원의 적극적 해결로 신뢰받는 자치행정을 구축했다.
동구 부구청장에 취임한 조명식 부구청장은 “시정과 구정의 협력과 조화를 바탕으로 원도심 발전은 물론 투명한 공직풍토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영계 기자 parkyg@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