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아동기에 흔히 발생하는 영구치 충치예방을 위해 군내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치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 치아홈메우기로 초등학교 1, 2학년의 충치가 생기지 않은 영구치 6천개를 무료로 시술할 계획이다.
또 그 외 주민의 치아홈메우기는 1회 방문당 3천410원에 유료로 시술하게 된다.
치아홈메우기는 아동기시기에 발생하기 쉬운 충치에 대하여80-90%의 예방효과가 있어 충치에 대한 고통과 가계비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료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 외에도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발라주기, 잇몸질환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및 개개인에 필요한 구강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정기적인 보건소방문을 통하여 군민의 개인구강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준상 기자 choj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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