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5일 오후 2시 선화동대훈빌딩에서 청소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남자쉼터」개소식이 개최되었다.
청소년 쉼터는 가출한 남자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가출과 부적응행동을 나타내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가정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에서는 그동안 청소년 쉼터(남자)가 구 중동파출소에서 대훈빌딩 6층으로 장소를 이전하고, 3층에 있는 여자쉼터와 함께 대한성공회성남동나눔의집에서 위탁운영 하게 된다고 밝혔다.
청소년 쉼터는 총면적 50평에 년 1천7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도교사 3명이 가출 청소년의 상담과 지도를 실시한다.
앞으로 시에서는 가출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이 가정과 사회에서 올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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