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이달의 과학인상을 제정하고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첫 시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 나노과학기술연구소장 이희철 교수로 선정하여 4월 29일 대전광역시장이 한국과학기술원을 직접 방문하여 시상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대전시가 우수한 연구개발과 과학진흥 풍토조성 등 지역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의 사기앙양을 위하여 매월 1명씩 선정 시상한다.
첫 수상자로 선정된 이희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공대 전자공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한 수재로 나노분야의 권위자이다.
주요공적으로는 작년 7월에 대전시에 최종 확정된 나노종합Fab센터의 유치실무위원장으로 활동한 업적이 높게 평가되어 첫 과학기술인상의 수상자로 선정 됐다.
특히, 나노종합Fab센터는 IT·BT등 핵심산업에 대한 기술파급 및 새로운 선도기술산업으로 황금알을 낳는 신기술로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인바 있다.
시에서는 국비 1천180억원을 포함하여 총1천9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형사업이며 대전시에서도 2010년까지 28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술의 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매월 1명씩 과학기술분야의 유공자를 선정하여 과학도시 대전을 빛내고 있는 과학자를 선정한다며 시민들의 추천을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