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천5백만원 투자,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경북도는 중부내륙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충주간 39km에 대하여 철도가 부설된다. 금년도 75백만원을 투자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상북도에서는 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 중앙관계부처에 여러차례 건의한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04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을 실시하여 철도 부설이 조기에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 문경과 충주를 잇는 철도가 부설되면 수도권을 최단으로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철도 접근성이 불리한 도내 북서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임과 동시 풍부한 관광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객 유치와 산업물류비 절감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낙후지역의 개발이 촉진 될 것이다.
또한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관광레저의 수요 증가를 대비해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원 194만㎡에 1천1백억원을 투자, 골프장, 스키장, 콘도미니엄 조성을 위하여 관광휴양시설인 종합관광레저타운을 북부지역 개발촉진사업으로 추진(문경지역개발기획단 발족 및 법인 설립인가 완료)하고 있어, 철도 부설과 어울려 도내 북서부 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개발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