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경호동과 무술목 일대 해양종합관광 복합리조트단지 조성 움직임이 구체화된다.
전남도는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민자유치 8000억 원과 공공사업비 1000억 원을 들여 110만평을 복합리조트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일차적으로 이 사업을 내년 지역현안사업중의 하나로 선정, 정부에 1000억 원의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한 현안사업 총 182건 5조3089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예산에서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요구사업 중 신규사업을 보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개발 175억원을 비롯 진돗개 테마파크조성 56억원, 여수 오페라하우스건립 300억원, 공장폐열이용 수출전문채소단지 조성 22억원, 담양 에코-하이테크조성 50억원, 곤충생태체험타운조성 140억원, 영산강고대문화권개발 126억원, 남악신도시시범도시사업 100억원, 목포∼광양간 복선전철건설 50억원, 무안공항연결철도건설 10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