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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주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행사
  • 김동우 기
  • 등록 2003-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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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개최지 결정 중요 요인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60여일 앞두고, 민간주도의 다양한 유치기원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호응이 널리 확산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일 춘천시 어린이집연합회는 호반체육관에서 2천명의 어린이들과 학부모 2천여명이 참가하는「춘천시 어린이집 꾸러기 큰잔치」를 개최했고 ‘2010 평창동계올림픽’유치기원 꾸러기 소망메시지 쓰기 행사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일원에서 국내 12개 카드사 주최로「Run to 2010 단축마라톤대회」가 예정되어 있고, 6월 8일 보광피닉스파크에서는 한국사회체육육상중앙연합회(S.A.K.A)주최로 유치기원단축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 7월 2일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 최종결정일까지 종교단체의 기도회, 학술세미나, 패션쇼 등 다양한 유치기원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러한 국민적 열망과 지지는 2010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려는 어느 후보도시도 따라올 수 없는 평창만의 강점으로 유치위원회의 국제홍보활동에 큰 힘을 주고 있으며, 최종 개최지 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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