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개방과 함께 국내 경기 불황으로 우유소비가 둔화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일이 성과를 보고 있다.
문경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옥래)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호계면 견탄리 516번지에 사업비 350백만원을 투자한 소규모 우유공장을 신축하였다.
지난 4월28일 유가공업허가를 취득하였으며 5월12일부터 우유를 시판할 예정으로 현재 시험가동중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특징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원유를 수송차량으로 이동하지 않고 목장에서 공장으로 바로 이송하여 신선한 우유를 제조하는 것이다.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되므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타제품보다 저렴하다.
상품명은 ‘입가에 미소’로 200㎖, 500㎖, 1,000㎖의 시유와 140㎖의 야쿠르트를 제조하여 시판하게 된다.
- TAG
-